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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보더들이 가는 일본 동경 여행 정보~^^
작성자 보더05c (ip:)
  • 작성일 2010-11-18 18:52:49
  • 추천 추천하기
  • 조회수 5879
  • 평점 0점



기간 : 2008.11.15 ~ 2008.11.17 (2박 3일)
경로 : 인천 → 동경 하네다 → 하라주쿠 → 시부야
경로 : → 오챠노미즈 → 오다이바 → 동경 하네다 → 인천
비용 : 275,000 만원
숙소 : 동경아침민박

특별히 좋았던 곳
- 역쉬 보더들의 천국 오차노미즈 보드샵들
- 스트릿의 천국 하라주쿠, 시부야
- 친근했던 민박집

여행팁
- 밤도깨비 동경여행으로 휴가 없이, 아주 빡씨게,
피곤에 쩔어서, 그대신 쫌 싸게~ ㅋㅋㅋ



벌써 시즌이 시작 되었군요.
아직 스키장 근처도 못가본 '보더05' 군~
삼쉴에서 매일 답글달고, 전화 받느라 지쳐서...
그리고는 틈틈히 0910 제품 기획하고,
오늘은 일본 동경 스트릿 및 보드샵 후기 포스트를 쓰고 있습니당.

아후~ 빨리 스키장 다녀오고 스키장 소식도 전달해드려야 할텐데... 흐흐

그럼 아주아주 저렴하게 다녀온 일본 밤도깨비 여행~
빡시지만, 힘든 일정~ 작년에 가보곤 아 다음엔 이렇게 오지 말자고 다짐해두고
저렴한 가격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.. ㅋㅋ
또 새벽에 사우나를 찾아 해메고, 공항 바닥에 쓰러져 자고, ㅋㅋㅋ

암튼 다녀왔숩니다~!!

↑ 한적한 인천공항~
이때가 아마도 새벽 1시쯤? 흐~흐~
군데군데 의자에는 쓰러져 자는 사람들... 모두 일본 밤도깨비 가는 분들일듯~
아~ 일본 밤도깨비 여행코스는 무수히 많은 기다림과 지침, 졸림, 힘듦이 반복 되기때문에
추운날은 가지 마시고요~ 커플들도 비추~ 돈 많으신분들도 비추~



↑ 여기는 돈키호테~
이른 새벽에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...
100엔 짜리 잡동사니 부터 고가 명품들까지 판매하는...
물건들 틈사이에 껴서 걸어다니기도 힘든 곳~ ^^

일본에 도착시간이 새벽 6시 쯤~ 신주쿠 쪽 사우나와 캡슐방을 찾다 찾다 못찾고 ㅜ_ㅜ
작년에 잠을 잤던 레몬캡슐방은 오전 9시에 끝나는 주제에 넘 비싸서리 못가고~ 크~
돈키호테 살짝 들러서 따땃한 커피한잔 마셔주고...
하라주쿠 요요기 공원으로 이동~ ^^



↑ 요요기공원~
하라주쿠역 뒤편에있는 요요기공원, 입구부터 웅장하니...
관광객들도 많고~ 메이지신궁 부터 벼룩시장, 볼거리들도 많은 곳
저희는 가자마자 벤취에서 잠을... 차가운 돌바닥 벤취에서 입돌아갈뻔한... ㅋㅋ

한 8시부터 9시 넘어서 까지 관광객들과의 발걸음과
일본인들의 운동코스에 버젓히 누워서 잠을 자고 온... 아흑 쪽팔료~


그럼 첫날 코스를 소개 해 드립니당
하라주쿠 > 시부야 > 신주쿠 > 신오쿠보

↑ 하라주쿠 역 약도~
하라주쿠 역 주변은 스트릿 브랜드들의 천국입니당~
아기자기한 패션잡화점 부터, 독특한 컨셉을 가진 일본 로컬 브랜드들...
세계 유명 브랜드들까지.. 곳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
골목골목 보물찾기 하러 돌아다니는 기분입니당~ ㅎㅎ
구석구석 꼬옥 찾아다녀보세용 ^^



↑ 하라주쿠역~
일본인들과 전세계 관광객들로 언제나 북적이는 곳.
지금은 이른 아침인 9시 쯤이라... 한적하네요 ㅋㅋ
일본 스트릿패션의 메카~ 답지 않은 고전적인 아담한 지하철 역입니당 ^^



↑ 반가운 처키~
오웃~ 길가다 우연히 발견한 처키~~~
반가운 마음에 철컥~ ㅋㅋ 일본의 피규어는 역쉬...



↑ 라멘~
하라주쿠 쪽의 유명하다고 소문난 라멘집~ 큐슈잔가라~
점심때쯤엔 밖에 까지 길게 줄을 서있더라구요~ 일본인들은 줄서는 걸 어찌나 좋아하는지... ㅋㅋ
저는 그닥... 울 너구리와 무파마가 더 맛있어요~ 흐



↑ VOLCOM 보르콤~~~~
보더라면 다들 반가워할 볼컴 매장~ ㅋㅋ
국내에는 아직 제대로 된 볼컴 매장 조차 없지만 ㅜ_ㅜ 볼컴은 전세계적인 패션 브랜드가 되었네요~
보드복 뿐만 아니라, 사실 보드복 쪽은 아주 미약한 부분이죠.
스트릿 부터 악세서리까지 토털 패션 브랜드로 커버린 볼컴~~
엄청 부럽숩니당 ㅎㅎㅎ 롬프도 어여.. 멋진 브랜드가 되어야 할텐데...
뭐 롬프의 목표는 볼컴과는 좀 틀리긴 하지만요 ㅎㅎ
매장안을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사진을 잘 못찍게해요 흥~ 치사 뿡~



↑ 재밌는 가방~ ^^
일본에선 늘 재미난 패션들을 볼 수 있습니당~
자기들만의 독특한 패션~ 울나라는 유행이다~ 하면 여기저기 비슷한 패션들이 많이 보이지만~
일본은 자신들만의 색깔이 강한... ^^ 아주 독특한 패션을 많이 볼 수 있지요~



↑ 소심한 도촬~ ^^
패션감각이 노홍철 저리가라인~ 일본 일반인들... 흐흐흐 ^^



↑ 무언가 분위기가 느껴지는 Inhabitant~ ^^
올해 제일 관심깊게 봤던 곳. 지하 작은 매장이었는데, 입구부터 뭔가 있어보이는...
친절한 샵 매니저와, 안락했던 공간들. 주섬주섬 옷도 입어보고
정작 맘에 들고 이쁜 옷들은 몽땅 품절이었다는...
인하비턴트라는 브랜드가 왜 인기가 있나~
하는 걸 확실히 알수 있었던 매장 방문기 였습니당 ^^

위치는 갭(GAP) 옆 사이골목 지하에 있습니당...
지도 보시면 그닥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으세용 ^^



↑ 일본이들에게도 젤로 인기 많은 BURTON 매장~
매장도 크고, 제품들도 많고 역쉬 버튼이라는 생각이~
이런 브랜드가 아직도 개인회사이고,
보드에 대한 열정으로 쉬지않고 달려가고 있다는게 참 부럽다는 ^^



↑ 신주쿠 밤거리~
엄청난 인파~ 강남, 명동 보다 더 많은 사람들...
일본엔 참 사람이 많더라구요~
주말엔 어딜가나 사람들도 많고 줄서있는 장면도 쉽게 볼수 있구요~ 흐~


금욜밤 늦게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에서 꾸벅꾸벅 자다가.. 일본 도착해선~
차가운 돌벤취 위에서 잠깐 눈을 부치고~
그리고는 내내 걸어 다녔더니... 너무 지치고 힘들더라구요~

역쉬 내년엔 꼬옥 정상적인 스케줄로 오고 싶다는 ㅜ_ㅜ
조촐하지만 친근한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민박집에가서 어여 씻고 자고 맥주 한잔 하고~ ^^
다음날에는 오챠노미즈 쪽으로 보드샵 투어를... 고고고~


ROMP 'For Bluebird Day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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